봄 제철음식 효능 알고 먹기

봄제철음식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4계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맛있는 식재료와 건강을 책임지는 음식들이 풍부한 편인데요.
겨울을 지내고 새로운 봄이 시작되면 어김없이 환절기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럴 때 제철음식을 섭취하게 된다면 쳐진 컨디션을 되찾아 주고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음식의 효능과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봄제철음식 뭐가 있을까?

봄이라고 해서 늘 같은 음식, 늘 같은 식재료만을 고집하고 있다면 올해에는 리프레쉬하는 마음으로 봄을 알려주는 식탁을 만들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냉이

봄제철음식

냉이는 겨울동안 잃어버린 식욕을 회복시켜주기도 하고 봄나물 중에서도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식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냉이는 된장국이나 무침을 해서 먹기도 하고 튀겨먹어도 일품입니다.

냉이의 효능으로는 비타민A와 비타민C, 비타민B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 우엉

봄제철음식

우엉은 곧은 부리가 자라나게 되면 줄기를 섭취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식용으로 먹게 된 지는 다른 나라에 비해 비교적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우엉 자체는 조려 먹는다거나 볶아 먹기도 하고 김밥에 넣어서 먹기도 합니다.

우엉의 효능으로는 우엉에 포함되어있는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게 되며 배변을 촉진하거나 리그닌의 항균 작용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딸기

봄제철음식

딸기는 겨울철에 많이 먹는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딸기는 봄 제철 과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딸기의 효능으로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높은 항산화 작용을 기대해 볼 수 있으며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게 됩니다.

-- 쭈꾸미

봄제철음식

주꾸미는 봄철에 쭈꾸미 축제가 열릴 만큼 스테미너 음식으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특히나 3월에서 5월까지는 주꾸미가 산란을 앞두게 되어 알이 꽉 차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다면 꼭 봄에 섭취해주어야 합니다.
주꾸미는 샤부샤부나 볶음으로 먹기도 하고 숙회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주꾸미의 효능으로는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 성분이 들어있고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A, 뇌 발달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DHA 역시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어린이에게는 발육 촉진 효과를 줄 수 있는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있고 철분 함유량이 많아 빈혈 개선에도 도움을 주게 됩니다.

-- 고사리

봄제철음식

고라니는 우리나라 어딜 가든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봄에 먹기 좋은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어디에서나 자라나게 되는 강인한 생명력을 고려해 본다면 충분히 봄철 건강 식재료로 손색이 없는데요.
보통 고사리는 나물로 무쳐먹기도 하지만 육개장이나 비빔밥, 생선 조림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고사리의 효능으로는 체내의 중금속을 배출해 주게 되며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더불어 시력을 보호하거나 피부 미용 개선에도 긍정적이 영향을 주게 될 수 있습니다.

-- 두릅

봄제철음식

두릅은 산나물의 왕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또한 봄의 보약이라고 불리기도 하기 때문에 봄에 한 번이라도 꼭 섭취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두릅은 특유의 향과 풍미를 가지고 있어 부침이나 전, 무침, 데쳐서도 먹을 수 있습니다.

두릅의 효능으로는 사포닌 성분이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암 효과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더불어 혈액 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됩니다.

-- 키조개

봄제철음식

봄 제철음식이라고 해서 키조개라니 놀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키조개는 봄철에 더욱 실해지기도 하고 불포화 지방산이 높기 때문에 꼭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키조개는 샐러드에 넣어 먹기도 하고 미역국에 넣어 먹거나 키조개 구이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키조개의 효능으로는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불포화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어 뇌의 기억력, 뇌세포 활성화, 뇌 혈액 순환 등을 도와주는 DHA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 봄동

봄제철음식

겨울 동안의 추위를 이겨내고 자라는 것이 바로 봄동인데요. 봄동은 새콤하게 버무려 겉절이로 먹게 된다면 충분히 입맛을 돋우게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국으로도 섭취할 수 있는데요.

봄동의 효능은 칼슘과 칼륨의 성분이 높기 때문에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섬유질이 많아 변비를 예방하고 베타카로틴이 항산화, 노화를 예방하는 역할을 해주기도 합니다.

-- 바지락

봄제철음식

바지락은 저렴하고 쉽게 접할 수 있지만 봄철에 섭취하게 된다면 더욱 풍부한 단백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입니다. 바지락 자체는 국물에 넣어 먹거나 칼국수, 육수, 바지락 술찜 등으로 요리해서도 섭취가 가능합니다.

바지락의 효능은 철분이 많아 빈혈을 예방해 주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더불어 타우린 성분으로 간 기능 개선과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쑥

봄제철음식

쑥은 주위에서 흔히 보기도 하지만 봄을 대표하는 봄 제철음식이기도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쑥과 마늘을 먹고 자란 곰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 것처럼 쑥과 마늘, 당근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3대 식품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쑥은 떡을 해 먹거나 부침으로도 해 먹을 수 있으니 특유의 맛과 향으로 싱그러운 밥상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쑥의 효능은 섬유질이 풍부해 우리 몸에 건강순환을 도와주게 되며 항산화 성분으로 활성산소를 줄이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봄제철음식

이렇게 본 제철음식을 찾고 있다면 자연히 우리 몸에서도 봄이 온 소식을 듣고 이따금 움츠려 들었던 몸을 다시 깨우는 과정을 만들게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과거와는 다르게 사시사철 먹거나 구할 수 있는 식재료 들도 있지만 그럼에도 계절에 맞추어 봄에는 봄 제철음식을 먹어주는 것이 보다 풍부한 영양소와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을 것입니다.